쥬얼리, 신곡 '핫앤콜드' 차트 상위권..뽕필음악 통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7.08 08: 33

걸그룹 쥬얼리가 신곡 '핫앤콜드'로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쥬얼리는 8일 오전 현재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주요 9개 차트 중 5개 차트에서 5위권 최상위권 안착에 성공했다.
쥬얼리는 '핫앤콜드' 무대에서 뽕끼가 물씬 풍기는 리듬과 마이너풍 리듬에 어울리는 반짝이 의상에 운동화를 매치해 차별화를 선언했다. 또한 여기에 부드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안무와 라이브를 곁들였다.

쥬얼리는 음원출시를 하루 앞둔 지난 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먼저 선보였으며, 5일 정오 '핫앤콜드'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은 예쁜 척을 하기보다는, 귀엽게 망가지는 개그 코드를 녹여낸 스토커 콘셉트의 연기로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특히 새로운 콘셉트로 변화한 쥬얼리의 모습은 레게음악으로 신선한 컴백으로 관심을 집중시킨 2NE1과 비교되며 예쁜 외모나 섹시함만을 강조해서는 주목 받기 힘들다는 점을 입증했다.
한편 쥬얼리는 신곡 '핫앤콜드'로 음악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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