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하연수 하이킥4 출연 유력...누리꾼 기대 만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7.08 12: 09

[OSEN=이슈팀] 국민할배로 등극한 배우 이순재와 음악드라마 '몬스타' 여주인공으로 젊은층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신예 하연수가 tvN '하이킥4'(가제) 출연 물망에 올랐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는 9월 tvN에서 방영될 예정인 김병욱 PD의 새 시트콤 그의 대표작 ‘하이킥’ 시리즈와 큰 관련은 없지만 ‘하이킥4’로 불리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출연진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 8일 오전 tvN 측은 OSEN과의 통화에서 "이순재의 '하이킥4'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출연이 유력한 상황은 맞지만 최종 확정된 건 아니다"고 밝혔고, 신예 하연수에 대해서도 "여전히 긍정 검토 중이지만 캐스팅 확정단계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기대감은 상상이다. 이순재는 앞서 '하이킥' 시리즈를 통해 MBC에서 김병욱 PD와 시트콤 호흡을 맞춘바 있다. 이번 '하이킥4' 출연이 확정된다면 지난 2009년~2010년 방송됐던 '지붕뚫고 하이킥' 이후 3년여만의 재회가 되고, 최근 이순재는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 맏형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하연수는 tvN-엠넷 드라마 '몬스타' 여주인공 민세이 역으로 출연 기타실력과 노래 실력을 곁들인 연기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극중 아이돌 윤설찬(용준형 분)과 정선우(강하늘 분)과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해 로맨스 연기도 펼치는 중이다.
누리꾼들은 "국민할배 하이킥으로 돌아오나" "이순재와 하연수가 어떤 웃음을 만들어줄까"라며 새로운 시트콤 하이킥4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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