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과유불급', 8일 주요 검색어 1위...기성용 효과?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7.08 20: 22

[OSEN=이슈팀] 무엇이든 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사자성어 '과유불급'. '과유불급'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했다. 아시아나 항공 사고, 하이킥4 관련 하연수 이순재, 강남역 침수 등 사회적 전반적인 이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실시간 검색어로 오른 '과유불급'에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누리꾼들은 '과유불급'이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온 이유 중 하나로 한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축구 칼럼사이트 이유라고 풀이했다.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뷰티풀게임] 기성용 징계는 과유불급이다'라는 칼럼에 대한 반발심리 라는 해석도 있다.
넘치면 부족한 것 보다 못하다는 과유불급 이라는 단어를 상황에 안맞는 제목으로 사용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기성용 징계는 과유불급이다'라는 칼럼은 "기성용의 행위가 대중에 안겨준 충격은 컸지만 지인과 나눈 글을 징계 대상에 올리는 것은 과유불급"이라며 "누구나 그럴 수 있다"로 페이스북 등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킨 기성용을 옹호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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