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일본투어 콘서트 매진..또 매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7.09 08: 59

첫 솔로 콘서트를 앞둔 2PM준호가 투어콘서트 매진 소식을 전했다.
9일 삿포로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도쿄에서 투어콘서트를 가지며 일본에서 2PM 첫 솔로로 데뷔를 앞둔 준호는 이로써 8월 말까지 이어지는 5개 도시 총 12회 공연을 통해 일본열도를 누비며 공연장을 가득 채운 약 3만여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솔로 투어공연에 이어 다가오는 7월 24일에 발매를 앞둔 준호의 솔로앨범 '키미노 코에(너의 목소리)'는 전 수록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고 프로듀싱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콘서트를 통해 공개될 솔로 앨범의 무대에 현지 팬들의 기대가 어느 때 보다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준호의 솔로 콘서트는 티켓 판매에 앞서 대부분의 공연이 관객수의 2배수가 넘는 티켓 예약 신청이 들어오는 등 치열한 티켓 경쟁전도 벌어져 콘서트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케 하기도 했다.
9일부터 시작되는 투어 콘서트를 위해 지난 8일 삿포로로 출국한 준호는 늦은 밤까지 리허설을 이어가며 무대, 음향, 밴드 연주, 댄스 등 완벽한 콘서트를 위한 세심한 준비에 총력을 다 했다는 후문이다.
준호는 "투어 콘서트의 시작을 앞두고 굉장히 설레고 두근거린다. 2PM이 일본에 데뷔하고 첫 투어 콘서트로 섰던 장소에 준호의 이름으로 다시 서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첫 투어 콘서트이고 솔로로 데뷔하는 거라 긴장도 되지만, 3만여 팬 분들을 찾아 뵙고 저의 노래를 들려드릴 생각에 기분이 정말 좋다. 큰 사랑에 열심히 준비한 멋진 콘서트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인사와 포부를 전했다.
한편, 준호는 9일 삿포로 공연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도쿄에서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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