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오늘(9일) 신곡 '레시피'를 발표한다. 지난 해 디지털 싱글 '한여름 밤의 꿈'을 발표한 이후 1년여 만의 복귀다.
브아걸은 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레시피'를 공개해 쟁쟁한 선후배 가수들이 접전을 펼치고 있는 '7월 가요대전'에 합류한다.
지난 4일 브아걸 리더 제아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rown Eyed Girls D-5~!!"라는 문구와 함께 "때론 상큼하게 가끔은 달콤하게 아주 특별한 널 위한 레시피 Brown Eyed Girls 2013.07.09"라고 적혀 있는 사진을 공개, 이미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높여둔 상태다.

브아걸 신곡 '레시피'는 국내 정상의 힙합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참여한 특유의 얼반 스타일에 브아걸의 매력적인 보컬이 더해진 레트로 풍의 곡.
프라이머리와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 브아걸 미료가 작사에 참여해 남녀간의 심리를 요리에 비유한 위트있는 노랫말이 특징이다.
매 앨범, 새로운 장르의 음악과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해 온 브아걸의 변화에 다시 한 번 많은 이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소속사인 내가네트워크 측은 "브아걸이 신곡 '레시피'로 음악프로그램 등으로 활동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