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 음악 사이트 빌보드가 2NE1의 신곡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 뮤직비디오의 포인트로 막내 멤버 공민지의 핑크 가발을 꼽았다.
빌보드는 8일 오전(현지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2NE1이 오랜 공백을 깨고 새 싱글 '폴링 인 러브'로 컴백했다"며 "뮤직비디오에 민지가 핑크색 가발을 쓰고 나와 화면을 리드하는 두 구절이 포인트"라고 짚었다.
이어 "1년 가까이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네 사람이 K팝에서 다소 이례적인 레게 장르의 곡을 들고 나왔다.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한 곡으로 2NE1의 장기인 강렬한 노래와 랩 스타일dp 기억하기 쉬운 후크가 어우러진 노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빌보드는 2NE1이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달 싱글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빌보드 측은 "2NE1이 지난해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발표해 2주 간 음원차트 1위를 지켰고 최근에는 리더 씨엘이 솔로곡 '나쁜 기집애로' 최고 4위(6월 기준)에 올랐다"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폴링 인 러브'는 지난 8일 자정 음원 공개와 동시에 국내 최대 음원 차트인 멜론에서 1위로 우뚝 솟아 오른 데 이어 2일 째 자리를 지키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폴링 인 러브'의 첫 컴백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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