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유씨미', 오는 8월 개봉 확정..쇼는 지금부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7.09 14: 24

영화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이하 '나우유씨미')'가 국내 개봉일을 확정지으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나우유씨미' 국내 배급을 맡은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측은 "'나우유씨미'가 오는 8월 22일 개봉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나우유씨미'는 전대 미문의 매직쇼를 벌이는 네 명의 마술사 포 호스맨과 그들의 트릭을 밝혀 내려는 FBI의 치열한 두뇌게임을 그린 범죄 액션 스릴러. 해외 언론들로부터 "치밀하게 계산된 퍼즐 같은 영화. 정교하고 정확한 연출로 단 한 조각도 놓치지 않는다. 보고 나면 또 보고 싶어지는 작품", "신선한 콘셉트와 완벽한 캐스팅,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오락", "완벽한 캐스팅으로 무장한 이 영화를 보는 순간 열광할 수밖에 없었다" 등의 극찬을 받은 영화인만큼 국내 개봉일 확정에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나우유씨미'는 국내 개봉일 확정과 함께 극 중 주인공들의 캐릭터 포스터와 완전범죄현장 영상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끈다.
먼저 캐릭터 포스터에는 포 호스맨의 리더이자 작전설계자 아틀라스 역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제시 아이젠버그와 상대의 생각까지 훔치는 멘탈리스트 메리트 역의 우디 헤럴슨, 탈출마술의 귀재로 변신한 포 호스맨의 홍일점 아일라 피셔, '웜 바디스'의 훈남에서 자칭 마술계의 슈퍼루키로 돌아온 데이브 프랑코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이번에 공개된 완전범죄현장 영상에서는 하나의 목적을 위해 모인 네 명의 마술사들 포 호스맨이 선보인 라스베가스 매직쇼의 전말을 확인할 수 있어 시선을 모은다. '프랑스 A은행, 3초 만에 2천억 원이 털렸다'라는 뉴스 속보로 시작하는 이번 영상은 포 호스맨이 5000명의 군중 앞에서 화려한 매직쇼를 선보인 사건 당일로 이어진다.
라스베가스의 매직쇼 현장에서 프랑스 파리의 은행으로 단 3초 만에 순간이동해 은행에 있던 돈을 순식간에 매직쇼 현장에 쏟아져 내리게 하는 장면은 놀라움 그 자체. 게다가 이를 의미심장한 모습으로 바라보는 모건 프리먼의 모습은 트릭 뒤에 숨겨진 이야기와 포 호스맨의 진짜 계획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나우유씨미'는 오는 8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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