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의 조달환이 재경앓이를 고백했다.
9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14회에서는 예체능팀이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이동수 코치의 지도 아래 배드민턴 기초 훈련에 들어간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강호동과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이 자신의 배드민턴 복식 파트너를 찾아 떠나는 '예체능 애정촌'이 그려진다. 이에, 파트너와의 첫 만남을 위해 강호동은 셔틀콕을 든 채 지하철역으로, 이수근은 파리채와 꽃다발을 들고 샛강문화다리로 그리고 최강창민은 분장실로 향했다.
그중 조달환은 자신의 파트너를 만나러 가는 내내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배드민턴 복식 파트너는 꼭 여자였으면 좋겠다"는 강한 바람을 드러내며 "탁구 칠 때 3분 가상 연애를 했던 재경이 왔으면 좋겠다"는 깜짝 발언으로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조달환은 "여러 파트너가 있었지만 재경 씨가 많이 생각난다. 저 엘리베이터에서 누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된다"고 밝혀 재경을 향한 그의 러브모드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다.
앞서 조달환은 지난 목동 핑퐁스와의 경기 이후 "'예체능'을 통해 사랑을 찾겠다"고 공언한 재경의 적극적인 구애에 '핑퐁 커플'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그 당시 재경의 불도저 사랑에 쑥스러워했던 조달환이기에 그의 '재경앓이'는 스태프들마저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달환의 '재경앓이'가 공개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배드민턴 편은 9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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