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코난', 애니메이션 보며 손에 땀을? '긴장 백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7.09 17: 07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히어로'와 '명탐정 코난:수평선상의 음모(이하 '명탐정 코난')'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아이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만족시키는 애니메이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동안의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소 쉬운 이야기 전개를 보였다면 '슈퍼히어로'와 '명탐정 코난'은 아이들과 함께 극장을 찾은 학부모 관객들까지 만족케 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내달 1일 영화 팬들을 만날 예정인 '슈퍼히어로'는 뒤죽박죽 된 이야기로 인해 현실마저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세상을 구하기 위한 어린이 특공대들의 환상적인 어드벤처를 다룬 작품. 우주와 바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여행 속에서 거대 해저 괴물과 맞서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들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48시간 이내에 뒤죽박죽 된 이야기를 되돌려야 한다는 미션을 받은 슈퍼히어로들이 아프리카 식인 부족을 만나는 위험천만한 여정은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아찔함까지 전달한다.
'슈퍼히어로'에 이어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명탐정 코난' 역시 학부모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 이 작품은 초호화 유람선에서 발생한 의문의 살인사건을 파헤쳐나가는 코난과 유명한 탐정의 활약을 담은 작품으로 유람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뇌 게임이 관람 포인트다.
명석한 두뇌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코난의 모험은 추리극 특유의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