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선덜랜드, 알티도어 공식영입... 지동원은 어디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7.10 07: 05

선덜랜드가 미국 국가대표 공격수 조지 알티도어(24)를 영입하면서 지동원(22)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덜랜드는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덜랜드는 미국 대표팀 공격수인 알티도어와 계약하면서 이번 여름 여섯 번째 영입을 마쳤다. 계약기간은 4년"이라고 발표했다. 네덜란드 리그 AZ알크마르에서 2년 동안 93경기 출전 51골을 기록한 알티도어는 공격진 보강을 노리는 선덜랜드의 좋은 목표였다.
이미 파올로 디 카니오 감독의 구상에서 멀어진 지동원은 알티도어 영입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디 카니오 감독은 지동원이 자신의 구상에 없다며 그의 이적을 허용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현재 지동원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몇몇 팀과 강하게 연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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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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