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없는 火..‘불의 여신’, 최고시청률 경신 1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7.10 07: 32

MBC '불의 여신 정이'가 지상파 3사 드라마를 굴욕에 빠뜨렸던 KBS 1TV ‘가요무대’가 없는 화요일에 또 한번 웃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 4회는 전국 기준 12%를 기록, 지난 8일 방송된 3회(10.3%)보다 1.7%포인트 상승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일 첫 방송에서 10.7%로 시작한 ‘불의 여신 정이’는 다음 날인 2일 방송된 2회에서 11.4%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3회에서 오후 10시대 숨은 강자였던 ‘가요무대’에 밀려 10.3%까지 떨어졌다.

앞서 ‘가요무대’가 방송되지 않은 화요일에 시청률이 올랐던 ‘불의 여신 정이’는 또 한번 같은 형국을 맞았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2위를 기록한 KBS 2TV ‘상어’ 역시 전날(9.4%)보다 1%포인트 오른 10.4%를 기록했다. 반면에 ‘황금의 제국’은 전날 9.3%보다 0.1%포인트 하락한 9.2%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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