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구암 허준’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구암 허준’ 80회는 전국 기준 11.6%를 기록, 지난 8일 방송된 79회(10.3%)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된 77회에서 10.8%의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지난 3월 19일 첫 방송에서 7.5%를 기록한 이후 줄곧 한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렀던 이 드라마는 이달 초부터 두자릿수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120회로 기획된 ‘구암 허준’은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시청률이 상승하며 초반 부진을 씻는 모습이다.
이날 ‘구암 허준’은 허준(김주혁 분)이 병조(이찬 분)를 완벽히 치료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위기를 또 한번 극복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허준 역 김주혁의 높은 연기 흡인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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