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대회 우승이 목표."
라다멜 팔카오(27)가 AS 로마 입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AS 모나코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팔카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모나코는 "팔카오와 계약을 맺게 됐다는 사실을 발표를 하게 돼 기쁘다. 팔카오는 2013-2014에 시즌 이적한다"고 덧붙였다.
10일 팔카오는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해 "모나코의 목표는 매우 명확하다.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모나코 같은 팀에 오는 것은 모든 선수의 소원일 것이다. 확실한 프로젝트의 일원이 된다는 것에 끌렸다"고 밝혔다.

팔카오는 이어 "주요 대회를 우승할 수 있다고 믿었기에 모나코를 택한 것이다. 많은 이들이 내가 실수했다고 믿고 있지만, 모나코가 우승하기 시작하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며 우승 트로피로 자신의 결정을 정당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팔카오는 "개인적으로는 최대한 많은 골을 넣어 모나코의 리그 1 우승을 돕는 것이 목표다. 많은 골을 넣으면 당연히 행복할 것"이라며 활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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