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무대 최고의 별 후보가 발표됐다.
UEFA는 10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등 2012-2013시즌 최우수선수 후보 10명을 추려서 발표했다. 1차 명단 26명에서 투표 순위에 따라 상위 10명만 남았다.

토마스 뮐러를 비롯해 프랭크 리베리, 아르옌 로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등이다. UCL 결승서 뮌헨이 도르트문트를 꺾고 정상에 오르는데 큰 역할을 한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또 도르트문트를 대표해서는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이름을 올렸다.
독일 분데스리가가는 5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했고 프리미어리그가 2명,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2명, 프랑스 리그1이 1명이다.
UEFA 최우수선수는 회원국의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투표로 정해진다. 심사위원단은 이들 10명의 선수를 두고 2차 투표를 가져 최종 후보 3명을 선발한다. 다음달 6일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투표는 다음달 29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대진 추첨 때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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