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타 곤살레스,'실책으로 2점 더 달아나자고'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3.07.10 12: 50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3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LA 다저스의 경기,5회초 무사 만루 다저스 곤살레스가 희생플라이 타구를 날리고 박수를 치고 있다. 곤살레스의 희생플라이 타구때 애리조나 중견수의 실책으로 다저스는 2득점했다.
이날 경기에서 애리조나와 LA다저스는 케네디와 놀라스코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마이애미에서 뛰었던 놀라스코는 지난 7일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에 합류했다. 다저스는 조쉬 월, 스티븐 에임스, 앙헬 산체스 등 세 명의 마이너리거를 내주는 대신 놀라스코를 영입했다. 남부 캘리포니아가 고향인 놀라스코는 어린 시절 박찬호, 라몬 마르티네스 등 다저스 선수들을 보며 야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2006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데뷔한 놀라스코는 2007년을 제외한 여섯 시즌 동안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마이에미에서 18경기를 나와 5승 8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했다.
애리조나 선발 이안 케네디는 시즌 3승 4패 방어율 5.25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나와 7이닝 2자책점을 기록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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