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MTV와 스핀닷컴이 인기그룹 2NE1이 발표한 레게 장르의 신곡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에 대해 호평했다.
9일(현지시간) MTV는 온라인판에 '폴링 인 러브' 뮤직비디오 리뷰 기사를 게재하며 "2NE1이 고맙게도 완전히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왔다. 레게가 더해진 K팝"이라고 평했다. 같은 날 스핀닷컴도 '폴링 인 러브'에 대해 "신선한 장르로 대단히 좋다(Pretty Great)"라고 표현했다.
특히 MTV는 "2NE1이 7월부터 10월까지 매달 한 곡씩 신곡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 말은 당신의 인생 최고(Best)의 날이 될 것이라는 의미다. '베스트(Best)'라는 단어의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말이다"며 2NE1의 행보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스핀닷컴도 "8일 발표된 뮤직비디오는 350만뷰 돌파할 만큼 인기가 좋다"며 "과거 디플로(Diplo)한테 극찬받았던 2NE1은 한국어와 영어를 별 어려움 없이 모두 구사할 수 있다"며 세계적인 감각을 높이 샀다. 디플로의 미국의 유명한 음악PD이자 DJ다.
한편 2NE1는 8일 자정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뮤직비디오와 함께 '폴링 인 러브' 음원을 발표했다. 이 곡은 발매 후 전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2NE1의 인기를 증명했다.
2NE1은 1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폴링 인 러브'의 첫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