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배 대회 13일 개막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7.10 16: 05

제5회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13일부터 2일간 충남 부여군 백마강둔치야구장에서 개막된다.
부여군청, 부여군 생활체육협의회, 국내 최대의 야구용품 회사인 야구마트(http://www.yagumart.com)가 후원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개 면에 걸쳐 동시에 진행되며 전국에서 38개팀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유소년 야구대회를 유치해 유소년체육 활성화에 기여해 온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지난 강원도 인제, 속초 대회에 이어 세 번째로 부여에서 지방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부여군청에서 백마강 둔치 지역에 야구장 등 체육시설을 조성하여 지역민의  생활체육 증진에 도움될 뿐만아니라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양성 위주의 유소년 야구를 지양하고 실력에 상관없이 좋은 시설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유소년 야구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대회를 치룰수록 참가팀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김인수 위원(일산오리온스유소년야구단 감독)은 "전국 각지에 대회를 참가하고 싶어도 못하는 최소한 백 개이상의 유소년야구단이 있으며 이런 팀들을 하나로 묶고 저희 취지에 맞게 직접 창단도 해 정말 재미있고 학부모들이 좋아하는 유소년야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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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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