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박 9일 추석 연휴, '힐링'과 '체험'의 남아공 여행상품 나와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7.10 16: 39

여름 휴가에 정신없는 요즘, 벌써부터 추석연휴 기간을 공략한 여행상품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VIP 전문·개인별 맞춤형 여행사 뚜르 디 메디치(www.tourmedici.com)가 추석연휴를 이용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관광과사파리 싱기타 크루거 국립공원 투어, 월드 베스트급 리조트와 레스토랑, 와이너리를 결합한 8박 10일(9월 14일~23일) 투어상품을 출시했다.
사파리 투어와, 미식투어, 케이프타운 관광 을 한꺼번에 즐길수 있는 이 상품은 세계 최고급 수준의 리조트와 레스토랑, 와이너리로만 선별한 것이 특징이다.
일정중 3박동안 머무는 싱기타 레봄보 롯지는 크루거 국립공원안에 있는 호텔로 '트레블 앤 레저'가 선정한 월드 베스트 어워드에서 지난해 세계 2위에 오른 세계 최고 수준의 리조트다.

크루거 국립공원은 남북으로 350Km, 동서로 60Km로 경상남북도를 합한 크기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사파리로, 사자 코끼리 버팔로 코뿔소 표범 물소가 모두 서식하는 드문 곳이기도 하다. 147종의 포유류와 507종의 조류 등 엄청난 수의 동물들이 살고 있다.
국립공원 내 전 일정은 스위트룸 및 식사, 프리미엄 와인이 포함된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를 받으며 전문 가이드가 안내하는 랜드로바 사파리 투어, 야간 스타라이트 사파리, 야외 캔들라이트 디너 등 아프리카 초원의 노을 속에서 와인향과 맑은 공기, 밤하늘의 별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케이프타운에서는 현재 남아공에서 가장 '핫'한 쉐프로 꼽히는 루크 데일 로버츠가 낳은 월드 베스트급 레스토랑 세 곳을 방문한다.
2010년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12위에 오른 라 콜롱브,  2013년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61위 및 남아공 잇 아웃 1위에 오른 더 테스트 키친, 루크 데일 로버츠가 최근에 연 캐주얼 비스트로 식당인 포트럭 클럽 앤 갤러리에서 '맛의 실험실'이라 불리는 그의 창의적인 요리를 맛볼수 있다.
또 500년 남아공 와인의 역사를 간직한 히든 밸리안에 자리잡은 스텔렌보시 와인 랜드를 방문해 와이너리 레스토랑인 조던 레스토랑(남아공 잇아웃 3위)에서 풍광과 함께 와인을 곁들인 식사를 즐길 예정이다.
이밖에 아프리카의 유럽으로 불리는 케이프타운에서 희망봉 관광, 채프만스 피크의 해변 드라이브, 테이블 마운틴, 고래와 펭귄 관찰 등 유명관광지 등도 포함돼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 맛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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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디메디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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