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오는 15일부터 19일가지 스위스 현지에서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
10일 MBC에 따르면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스위스 현지에서 ‘2013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현지 특별 생방송’을 진행하며 세계 유수의 뮤지션들과 직접 만난다.
올해로 47회를 맞는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The Montreux Jazz Festival)’은 매년 7월 스위스 레만 호숫가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재즈 축제로 국내에서 실황을 생방송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에는 레오나드 코헨(Leonard Cohen), 지지 탑(ZZ Top), 스팅(Sting), 프린스(Prince), 그린 데이(Green Day), 딥 퍼플(Deep Purple), 다이애나 크롤 (Diana Krall), 마커스 밀러(Marcus Miller) 등이 출연한다.
이 중에서 현지 특별 생방송 기간 동안 공연하는 ‘뮤지션이 사랑하는 뮤지션’ 스팅(Sting)과 ‘전설적인 락밴드’ 퀸(Queen)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Brian May), 조지 벤슨(George Benson), 다이애나 크롤(Diana Krall) 등이 행사장 인근에 마련된 스튜디오를 통해 배철수와 만난다.
또한 ‘재즈 기타의 거장’ 리 릿나워(Lee Ritenour)와 ‘퀸의 제5의 멤버’로 불리는 매니저 짐 비치(Jim Beach), 스웨덴 락밴드 하이브스(The Hives),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세계적 재즈 가수이자 이번 페스티벌에서 ‘재즈 보컬 경연대회 심사위원장’으로 활약하는 나윤선도 ‘2013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현지 특별 생방송’ 출연을 확정지었다.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이미 그간 메탈리카, 팻 메스니, 비욘세, 리한나 등 130여명의 해외 아티스트가 출연한 바 있다. 이번 ‘2013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현지 특별 생방송’을 통해 명성에 걸맞는 현지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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