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람, 하계 U대회 女 에페 단체전 은메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7.11 09: 50

펜싱 여자 에페의 신아람(27, 계룡시청)이 제27회 하계유니버시아드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신아람은 최인정(23, 계룡시청), 최은숙(27, 광주시서구청)과 함께 10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 나섰으나 프랑스에 26-27로 석패,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7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신아람은 내심 2관왕에 도전했으나 프랑스의 벽에 막혀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한국은 복싱의 김인규(20, 한국체대)가 은메달을, 유도 남자 60㎏급의 김원진(21, 용인대)과 무제한급의 김성민(26, 수원시청)이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현재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로 중국(금 7, 은 10, 동 4)의 뒤를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다.
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