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코2' 하정석 PD "방송 인기비결? 100% 리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7.11 16: 28

'마셰코2'의 하정석 PD가 프로그램의 인기비결을 '100% 리얼'로 꼽았다.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더플레이스 광화문점에서 열린 올'리브 '마스터셰프코리아 시즌2'(이하 '마셰코2') TOP8 언론 공동 인터뷰에는 김태형, 김하나, 최강록, 최석원 도전자 및 김경수 CP, 하정석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정석 PD는 인기 비결을 묻는 질문에 "연출자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연출'을 모르고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촬영만 하고, 편집만 한다"고 운을 뗐다.

하 PD는 "서바이벌 과정의 요리들을 시청자가 맛볼 수 있는 게 아니기 대문에 더 엄정하게 따져보고 한다. 이 과정에서의 모든 것은 100퍼센트 리얼이다. 내가 생각하는 인기비결은 '이게 진짜 리얼이구나'하는 지점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최석원 참가자는 "리얼이지만, 독설이나 간섭은 심하다. 요리를 할 때는 독설도, 다독임도 없이 그냥 가만두는 게 제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셰코2'는 3억원의 우승상금을 놓고 대한민국 '식문화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셰코2'는 지난 5일 9회방송으로 TOP8이 결정됐으며, 오는 8월 2일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시즌1에 이어 정통파 스타 셰프 강레오, 비엔나의 요리여왕 김소희, 푸드계 마케팅의 귀재 노희영이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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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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