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민, '사춘기 메들리' 체육관 총무 역 등장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7.11 17: 42

가수 우승민이 KBS 2TV 드라마스페셜 '사춘기 메들리'에서 다시 한 번 연기에 도전한다.
'사춘기 메들리' 측 관계자는 11일 오후 OSEN에 "우승민이 체육관 총무 덕훈 역으로 출연한다. 주인공 정우(곽동연 분)가 학교짱에 맞서기 위해 체육관을 찾으면서 등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우승민은 곽동연과 체육관에서 함께 운동을 하는 모습을 주로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보여진 것처럼 우승민의 분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우승민은 지난 6월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무릎팍도사'를 하차하며 "이제 드라마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던 끝인사처럼 드라마로 복귀, 눈길을 끈다.
한편 ‘사춘기 메들리’는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풋풋했던 사춘기 학창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4부작 드라마다. 오는 17일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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