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계에 또 하나의 희소식이 들려왔다. 불과 하루전인 10일 진에어가 8게임단 1년 후원을 결정한데 이어 유판씨로 유명한 유유제약이 e스포츠연맹 프로게임단인 스타테일을 공식 후원한다.
유유제약과 스타테일은 10일 유유제약 서울 사무소에서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유유제약의 대표 제품은 '유판씨'. 제약업계에서는 처음으로 e스포츠 후원을 결심한 유유제약은 게임을 즐기는 인구가 200만명 이상인 국내 시장에서 스타테일 게임단을 후원해 젊은 고객들에게 유유제약과 유판씨를 어필할 계획이다.
유유제약은 "스타테일의 게임현장,방송 중 유판씨를 일반인들에게 노출시켜 게임도중 피곤하거나 지칠 때 유판씨를 떠올리는 인지도 상승효과를 높여 비타민C 시장에서 유판씨의 마켓 쉐어를 높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창단된 스타테일은 최근까지 우승 10회, 준우승 9회를 한 e스포츠연맹 소속으 강팀으로 스타크래프트2 최강자로 평가받고 있는 이승현이 몸 담고 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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