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이시영 “체중감량 위해 물도 안 먹는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7.12 00: 17

배우 이시영이 체중감량을 위해 물도 마시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시영은 11일 방송된 MBC 토크쇼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48kg 체급을 유지하기 위해 물도 마시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코치 선생님이 물도 먹지 말라고 한다”면서 “밥 한공기가 200g인데 물 반 컵이 200g이다. 그래서 물을 먹지 말라고 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시영은 “그래서 언젠가는 물을 안 마셔서 입술에서 피가 났다”면서 “그래서 그 날 이후 입술에 물수건을 올리고 잤다”고 체중감량을 위해 큰 고통을 겪는다고 털어놨다.
이시영은 이날 “복싱이 비인기 종목이라서 전용 링이 없다”면서 “몸을 푸는 곳이 없기 때문에 경기장 옆에서 몸을 푼다. 그런데 나 때문에 기자들이 오면 불편해 할까봐 걱정된다”고 걱정했다.
한편 이시영은 연기 활동 외에도 인천시청에 입단, 복싱 국가대표로 활동 중이다. 그는 최근 영화 ‘더 웹툰: 예고 살인’을 통해 공포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이시영은 이날 ‘나를 사람들이 강한 여자로 본다’는 고민거리를 가지고 ‘무릎팍도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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