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장원삼, 한화 상대로 시즌 4연승 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7.12 08: 14

] 삼성 좌완 에이스 장원삼(30)이 시즌 4연승에 도전한다. 
장원삼은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최근 3연승으로 기세를 타고 있는 장원삼은 시즌 8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다승왕(17승)에 오르며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한 장원삼은 올해도 14경기에서 7승5패 평균자책점 3.50으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배영수와 함께 삼성 팀 내 최다승 기록. 

4월 4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2.36으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은 장원삼은 5월 4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5.24로 주춤했다. 하지만 6월 이후 6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3.24로 회복세에 있다. 
특히 최근 3경기 모두 승리투수가 돼 기세가 좋다. 최히ㅏ위 한화를 상대로도 지난 4월11일 대구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막고 시즌 2승째를 거둔 바 있어 자신감을 갖고 있다. 
이에 맞서는 한화에서는 4년차 중고신인 이태양이 선발등판한다. 이태양은 올해 14경기에서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 중이다. 데뷔 첫 선발등판이었던 지난달 30일 대전 넥센전에서 4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첫 패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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