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하차 언급 성동일에,'네티즌,공감가지만 잘 판단하길'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3.07.12 12: 31

[OSEN=이슈팀 ]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고 있는 성동일의 하차 언급 내용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성동일은 최근 각종 인터뷰에서 '아빠 어디가'를 언제까지 계속 할수는 없지 않겠냐는 뉘앙스의 속내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성동일 아빠 어디가 하차 언급이 주요 검색어로 자리잡고 있다.
성동일의 하차 언급이 바로 하차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 출연으로 한층 더 대중적 인기 기반을 넓힌 그는 아들 준이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는 그만둘 의사임을 넌지시 알렸기 때문이다. 

이미 성동일은 지난 달 MBC 인기예능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자신의 어린 시절 불우했던 가정사를 공개하면서  아빠 어디가 출연을 고사했던 배경을 밝힌바 있다. "아들까지 (방송에) 데리고 나가 돈 번다는 시선을 받기도 싫었고 그렇게 하기도 싫었다"라며  이미 출연 고사 사유를 시청자 앞에 떳떳이 전했다.
하지만 집까지 찾아온 제작진의 끈질긴 권유에 '방송을 위해 아이에게 인위적으로 말이나 행동을 가르치면 안 된다는 조건으로 ' 아빠 어디가'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방송에서 확인됐다..
 성동일은 또 "아내는 바쁜 나와 아들 준이가 함께 다니면 부자관계가 좀 더 가까워질 거라 생각했던 것 같다. 실제로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면서 준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고 기다려주는 법을 배웠다"고 출연 뒷 배경 한 가지를 추가했다.
성동일 아빠 어디가 하차 언급에 대해 준이앓이 네티즌들은 '준이를 못볼 생각을 하니 안타깝다. 계속 출연해달라' '성동일 아빠 어디가 하차 언급 기사를 읽고 공감이 갔다. 아쉽지만 잘 판단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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