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엠넷 뮤직드라마 '몬스타'의 하연수가 눈물을 펑펑 쏟으며 본격적인 용준형 앓이를 시작한다.
12일 방송되는 '몬스타'에서는 극중 윤설찬(용준형 분)에 대한 감정을 깨닫고 혹독한 첫사랑앓이에 들어간 민세이(하연수 분)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세이는 눈물 범벅이 돼 설찬이 첫 데이트에서 선물한 양 인형을 집어 던지는 장면이 담겼다. 초반 설찬이 ‘세이앓이’로 웃음과 안타까움을 줬다면, 9회 방송에서는 뒤늦게 본인의 마음을 깨달은 세이의 ‘설찬앓이’가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3.9%를 기록하는 등 7주 연속 케이블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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