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덴젤 워싱턴이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아내 파울레타는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덴젤 워싱턴의 결혼 생활이 불륜 스캔들로 인해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의 부인 파울레타는 워싱턴의 불륜 스캔들을 접한 후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워싱턴은 말리부 해변에서 금발의 미녀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신원을 알 수 없는 어린 여성과 키스를 하며 쇼핑을 즐기는 모습 역시 포착돼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바 있다.
워싱턴의 불륜 스캔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3년 워싱턴은 영화 '아웃 오브 타임(Out of Time)'에 함께 출연한 배우 산나 라단과 부적절한 관계로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한편 덴젤 워싱턴과 파울레타는 텔레비전 영화 '윌마' 촬영장에서 처음 만난 이후 지난 1983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30년간의 결혼생활 동안 4명의 자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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