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상속자들' 출연 확정.."9월 미국 촬영"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7.12 17: 01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이 김은숙 작가의 SBS 새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출연을 확정했다.
제국의아이들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12일 OSEN에 "오늘 오후에 '상속자들'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9월 초부터 미국에서 진행되는 로케이션 촬영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기병사에서 연기자로 성장하는 형식이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 그동안 형식이가 꾸준히 연기 연습을 해왔던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박형식은 '상속자들'에서 공부에는 소질이 없는 부잣집 아들 조명수 역을 맡았다. 그는 돈과 명예에는 관심이 없고, 장래 희망이 '효자'인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동 캐릭터로, 사업을 이어 받으라는 아버지의 강요가 싫어서 도망다니는 역할이다.
현재 '상속자들'에는 이민호 박신혜 크리스탈 김우빈 최진혁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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