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장원삼이 최고의 피칭했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7.12 21: 58

삼성 류중일 감독이 완투승을 거둔 장원삼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삼성은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홈경기에서 선발 장원삼이 9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둔데 힘입어 7-2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장원삼이 최고의 피칭을 했다"며 삼성 이적 후 첫 완투승을 거둔 장원삼을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꼽았다. 

이어 류 감독은 "1회 이후 추가점이 나지 않아 불안했는데 8회 박한이의 홈런이 컸다"고 덧붙였다. 박한이는 4-0으로 리드한 8회말 시즌 3호 스리런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데 힘썼다. 
삼성은 13일 대구 한화전에서 우완 김기태를 시즌 첫 선발등판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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