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남희석이 전현무와 심이영의 관계에 대해 “결혼할 사이”라고 예언했다.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엄마아빠’ 녹화에서는 ‘부모, 아이와 추억을 나눠라!’는 주제로 현무네 가족의 마지막 캠핑 여행이 펼쳐졌다.
이에 마지막을 맞이하는 현무네 가족의 여행을 위해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맡던 남희석이 예고 없이 현장을 깜짝 방문, 오자마자 심이영에 “꼭 한번 보고 싶었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후 심이영이 경직될 정도로 둘 사이를 눈여겨보던 남희석은 자신의 관상 보는 능력을 과시하며 “결혼 하겠네. 하게 돼있어”라며 확신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실제 남희석은 대선 투표율을 소수점까지 맞추며 ‘무당 설’까지 떠도는 등 세간에 화제가 된 바 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실제 남희석의 분위기가 굉장히 묘해서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촬영 현장에 정적이 흘렀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또 다른 손님으로 전현무 심이영을 찾은 아3인과의 요절복통 '사망토론'과 가족의 마지막 여행을 위해 직접 준비한 심이영의 환상적인 요리솜씨는 1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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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