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일일 대장에 선출됐다.
최근 진행된 '1박2일'의 녹화는 '올드보이스카우트 여름캠프'라는 콘셉트로 전라남도 신안군에 위치한 한 섬에서 진행됐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본격적인 캠프를 떠나기에 앞서 올드보이스카우트를 이끌어갈 대장을 선출했다. 대장자리를 서로에게 추천해주며 따스한 모습을 보이던 멤버들은 제작진들이 전하는 대장의 특혜를 듣자마자 자신이 대장을 하겠다고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1박2일' 멤버들은 무인도에 입성하기 전, 동굴탐험 및 난파선을 이용한 게임을 통해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한 생존물품들을 획득하기에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수많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이 도전한 '무인도' 이지만 야생버라이어티의 원조 '1박 2일'이 어떤 색깔로 표현해낼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유쾌한 일곱 남자와 함께 떠나는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2일'은 오는 1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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