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한나 11골' 서울시청, 대구 꺾고 3위 도약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7.13 15: 38

서울시청이 3위로 올라섰다.
서울시청은 13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컬러풀 대구와의 경기에서 32-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2점을 보태 7승(4패)째를 올린 서울시청은 승점 14로 SK 슈가글라이더즈(6승 1무 4패, 승점 13)를 밀어내고 3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반면 대구는 시즌 8패(3승)째를 기록하며 승점 추가에 실패, 그대로 7위에 머물렀다.
전반은 양팀이 14-14로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에이스 권한나를 비롯해 윤현경이 뒤를 받친 서울의 뒷심이 좀더 셌다. 권한나는 이날 양팀 최다인 11골을 넣어 경기 MVP를 차지했다. 윤현경은 7골.
대구는 정유라와 김수정이 나란히 8골씩을 넣었으나 승부를 가져가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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