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 이재학 상대로 시즌 2호 투런포 작렬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장성호(36)가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장성호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1회 2사 2루에서 이재학의 3구째 142km 직구를 잡아 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롯데는 장성호의 시즌 2호포를 앞세워 1회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장성호는 지난 4월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83일만의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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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