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중국 쌍철봉맨, 고공낙하부터 360도 회전까지 '깜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7.13 18: 54

쌍철봉 위를 펄펄 날아다니는 7인의 서커스단이 '스타킹'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는 쌍철봉 위에서 묘기를 펼치는 중국 서커스단 멤버 7명이 출연했다.
이날 7인의 서커스단 멤버들은 철봉 위에서 고공낙하를 하는가 하면 360도 회전하며 철봉을 넘는 등 다양한 묘기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국제 서커스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아크로바틱 묘기 발레를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

또 고공 밧줄 갈라쇼로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기도 했다. 기네스 기록은 30초에 40회를 도는 것. 이들은 '스타킹' 무대에서 비공식 기록이지만 30초에 42회를 도는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들은 같은 서커스 예술학교 출신의 선후배들로 구성됐으며, 11년 전부터 미국, 캐나다, 프랑스, 네덜란드, 터키 등으로 공연을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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