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와라 뚝딱' 박서준, 가출이라는 초강수 '충격'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7.13 21: 44

[OSEN=방송연예팀]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하청옥/연출:이형선,윤지훈)’의 박서준이 가출이라는 초강수로 가족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13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식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몽현(백진희 분)의 손을 잡고 집을 나서는 현태(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몽현이 지켜보는 가운데, 트렁크에 짐을 챙겨 넣던 현태는 “이제 내가 남편이니까 막노동을 하든, 나이트클럽 삐끼를 하든 내가 먹여 살린다고!” 라며 이제부터라도 자신이 몽현을 책임질 것임을 선언했다.

갑작스러운 현태의 가출선언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가족들의 시선을 뒤로한 채, 당당하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태몽커플’ 현태-몽현의 모습에서 이들을 둘러싼 새로운 갈등을 짐작케 했다.
앞서, 내연녀 미나(한보름 분)의 아버지이자 국내 최고 재벌인 성산그룹 이성웅 회장의 투자제안을 받고 야욕에 불타던 아버지 순상(한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진 바, 가출이라는 초강수를 내던진 현태가 생모 영애(금보라 분)에 이어 아버지 순상에게까지 외면 받을 위기에 처한 몽현을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사랑하는 아내 몽현을 책임지겠다는 현태의 진심이 느껴지는 가운데, 자신들을 둘러싼 숱한 갈등에도 불구,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태몽커플’ 현태-몽현의 애틋한 로맨스가 이어질 예정이다”고 전하며 “본격적으로 전개될 ‘태몽커플’의 사랑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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