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오른손 투수 이성민(23)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된 이재학을 대신해 1군에 등록됐다.
NC는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른손 투수 이성민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경북고-영남대 출신의 이성민은 2013 NC 우선지명으로 유니폼을 입었다. 대학 4년 동안 51경기에서 17승 15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했다. 영남대에서 252⅓이닝 동안 22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위력을 떨쳤다.

이성민은 올 시즌 1군 경기에는 23차례 구원 등판해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퓨처스 리그에는 7차례 등판해 15⅔이닝을 던져 1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87을 찍었다.
한편 오른손 언던핸드 투수 이재학(23)이 1군에서 말소됐다. NC 관계자는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이재학을 말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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