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수박 스테이크 등장에 네티즌이 '깜놀'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수박 스테이크' 라는 제목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분명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스테이크의 사진이지만 재료의 정체를 알게 되면 경악할 수밖에 없다.
수박 스테이크 사진을 올린 작성자는 "버터를 녹인 프라이팬에 수박을 올려 구운 뒤 소금과 약간의 후추로 간을 하면 '수박 스테이크'가 완성된다" 며 "그 맛은 부드러운 참치 요리의 맛과 같다" 라고 소개했다.

수박에서 참치 맛이 난다는 이야기에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지만, 최근 미국 언론인 '허핑턴포스트' 역시 수박을 토막으로 잘라서 소금을 뿌린 뒤 그릴에서 구우면 더 강한 단맛이 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여러 매체의 '간증'이 이어지며 '수박 스테이크'의 실제 맛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네티즌은 "수박 스테이크, 정말 스테이크처럼 고기 맛이 날까?", "수박으로 스테이크를 만들다니 인간의 상상력은 무한한 듯", "어떤 맛일지 짐작도 안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hot@osen.co.kr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