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좋다’, 시청률 상승세 제대로 탔다 ‘2위 안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15 07: 36

SBS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이 제대로 상승세를 탔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런닝맨’ 시청률은 10.8%(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5%에 비해 0.3%P 상승한 수치다.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달 16일까지만 해도 MBC ‘일밤’, KBS 2TV ‘해피선데이’에 밀려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까지 했다.

그러나 이후 배우 정우성, 축구선수 박지성, 구자철 등 화려한 게스트들이 ‘런닝맨’에 출연하고 ‘맨발의 친구들’ 멤버들이 다이빙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시청률이 상승하기 시작해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2위 자리에 안착했다.
이날 ‘맨발이 친구들’에서는 마스터즈 대회를 앞둔 멤버들이 아이돌 그룹과 경쟁하며 중간점검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고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박지성과 그의 친구 파트리스 에브라와 함께 아시안 드림컵에 출전해 경기를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 진짜사나이)’는 16.0%,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 1박2일)’는 8.6%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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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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