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서피스 가격 30%인하, 인기하락 혹은 후속작 암시?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7.15 08: 43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차게 출시했던 태블릿PC '서피스'가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씨넷, 월스트리스저널은 15일(한국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의 가격을 150달러(약 17만원), 30%가량 인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들에 따르먼, 서피스RT 키보드 없는 32GB 모델의 가격이 499달러(약 56만원)에서 349달러(약 39만원)로 150달러(약 17만원) 하락했다. 64GB 모델도 150달러 인하해, 가격이 약 25% 떨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서피스를 구입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번 가격인하는 좋은 기회다. 서피스의 흥미로운 경험을 함께 다른 이들과 나눌 생각에 우리 또한 기쁘다”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밝혔다.

그러나 서피스RT는 서피스의 대중적인 모델로, 기대에 못미치는 성능들과 서피스 프로에 못미치는 기능들로 대중들의 실망을 얻은 바 있다. 따라서 서피스RT가 기대에 못미치는 판매 실적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불가피하게 가격을 내렸다고 볼 수 있다.
또 다른 이유는 서피스의 후속작이 곧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업계에서는 서피스도 7인치로 새롭게 출시돼, 구글 넥서스7이나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와 경쟁할 예정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서피스RT의 가격인하는 미국 판매처인 베스트바이와 스테이플스에서 확인됐으며, 국내에 출시된 서피스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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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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