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분데스리가 밖 추가영입”...지동원 암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7.15 08: 47

지동원(22, 선덜랜드)의 도르트문트행 가능성이 남아있다. 
독일 스포츠전문 스폭스는 15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분데스리가 밖에서 추가로 한 명의 선수를 영입할 의사가 있다고 보도했다. 한스 요아힘 바츠크 도르트문트 사장은 스폭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많이 말해줄 수 없다. 대단히 조심스럽다”며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오지 않는다. 우리는 이적을 마무리 짓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르트문트는 이미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지동원에게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소속인 지동원은 엄밀히 따져 분데스리가 바깥의 선수다.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되어 5골을 터트린 지동원은 이미 독일무대 적응도 끝난 즉시 전력감이다. 또 이적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도르트문트가 원하는 조건을 모두 갖췄다.

최근 선덜랜드는 600만 파운드(약 102억 원)에 미국국가대표 공격수 조지 알티도어를 영입했다. 또 선덜랜드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엠마누엘레 자케리니(28·유벤투스)까지 노리고 있다. 이에 지동원의 완전이적에 대비한 포석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선덜랜드는 지동원까지 공격수만 무려 6명을 보유해 정리가 시급하다.
지동원은 지난 10일 선덜랜드 훈련 캠프에서 열린 친선전서 원톱으로 선발 출격했다. 최전방 공격수 역을 맡은 지동원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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