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김지현 호투’ 공주고, 전주고 꺾고 3승 째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7.15 13: 59

공주고가 선발 김지현의 무실점투를 앞세워 전주고를 꺾고 주말리그 3승 째를 올렸다.
공주고는 15일 공주시립구장에서 열린 2013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라중부권 전주고와의 경기서 선발 김지현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5-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공주고는 주말리그 전적 3승5패(15일 현재)를 기록했고 전주고는 1승4패를 기록했다.
1회 김지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린 공주고는 2회 김광식의 밀어내기 볼넷과 이국필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0을 만든 뒤 3회와 6회 한 점 씩을 더하며 5-0으로 승세를 굳혔다. 전주고는 8회 김차연의 2타점 적시타로 만회점을 올렸으나 추격 시점이 너무 늦었다. 공주고 선발 김지현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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