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 콘텐츠 파워 지수 1위 차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15 15: 07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가 콘텐츠 파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너목들’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와 CJ E&M이 지난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집계한 CPI(Contents Power Index) 종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너목들’은 전주 대비 한 순위 상승해 1위에 오른 것. CPI는 닐슨 코리아와 CJ E&M이 공동 개발한 콘텐츠 파워 지수 산출 지수로 뉴스구독순위, 직접검색순위, 버즈순위를 통합해 결과를 낸다.
현재 ‘너목들’은 주간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드라마. 지난 달 5일 첫 방송이 7.7%를 기록한 후 줄곧 동시간대 1위를 차치하며 시청률이 상승,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지난 11회분이 22.1%(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11회 만에 20% 돌파했다.

스릴러와 멜로, 판타지가 적절하게 조화된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2위는 MBC ‘무한도전’이, 3위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MBC ‘일밤-진짜 사나이’가 5위,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이 6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7위를 기록했다. SBS와 MBC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과 ‘스캔들’은 각각 13위, 14위를 나타냈다.
특히 할아버지들의 배낭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 tvN ‘꽃보다 할배’가 4위로 신규 진입했다.
부문별로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가 화제성이 높은 프로그램을 의미하는 뉴스구독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SBS ‘너목들’이 관심 또는 관여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의미하는 직접 검색 순위, 몰입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뜻하는 소셜미디어 버즈 순위 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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