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남보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15 15: 40

그룹 2AM 멤버 임슬옹과 배우 남보라가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은 15일 “임슬옹과 남보라를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임슬옹과 남보라는 “여름에 개최되는 영화제인 만큼 뜨겁고 열정 넘치는 홍보대사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6일 서울 신세계 백화점 본점 신관 문화홀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위촉식을 가진 후 영화제 개막식 등에 참석하며 영화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2008년 2AM으로 데뷔한 임슬옹은 2010년 청춘영화 ‘어쿠스틱’의 한 에피소드에서 주연을 맡아 처음 연기자로서의 모습으로 대중들과 만났으며 2012년 영화 ‘26년’과 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남보라는 2006년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왔고 1980년대 여고생들의 이야기를 발랄하게 그려낸 영화 ‘써니’에서 서금옥 역을 맡아 성격 강한 캐릭터를 소화해 내며 영화배우로 발을 내디뎠다.
이후 영화 ‘돈 크라이 마미’를 통해 불의의 사고를 당한 여고생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한이현 역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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