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열애 인정-김준희 남자친구 공개...연예계는 지금 장밋빛 모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7.15 16: 19

[OSEN=이슈팀] 배우 엄지원의 1살 연상의 남자친구 건축가 오영욱과 열애 인정에다가 방송인 김준희의 8살 연하 남자친구 자랑까지 연예계가 장밋빛 모드로 훈훈하다.
얼마전 결혼을 발표한 이효리-이상순 커플까지 연일 경사가 터져나오고 있다. 이들의 훈훈한 소식은 장안의 화제가 됐고, 과거발언들까지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열애설의 포문을 연 것은 엄지원. 엄지원은측 관계자는 15일 오전 OSEN에  "엄지원 씨와 오영욱 씨가 좋은 만남을 갖고 현재 잘 만나고 있다"며 이날 보도된 열애설을 인정했다. 엄지원의 연인인 오영욱은 필명인 오기사로 더 유명한 건축가이자 여행작가. 누리꾼들에게 뛰어난 손그림 실력으로 '그림 그리는 건축가 오기사'로 이름이 알려져있다.

앞서 기성용-한혜진 결혼식에서 부케을 받으면서 그의 열애설을 기대했던 누리꾼들은 한결같이 결혼까지 골인하라는 댓글들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엄지원의 열애 인정으로 부친인 엄이웅 회장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엄지원의 아버지 엄이웅 씨는 현재 설계 감리 전문회사인 한도 엔지니어링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공군 소령으로 예편한 후 지난 1997년 11월 경상북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2008년까지 선산군수, 지역경제국장, 내무국장, 경제통상실장, 포항부시장,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등 주요 공직을 두루 역임해왔다. 
방송인 김준희도 8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소개하며 화제에 올랐다. 김준희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연상녀들의 연애비법을 말하던 중 8살 연하 남자친구를 최초로 공개했다.
김준희는 자신의 남자친구 몸을 "화가 많이 나 있다”라고 소개하면서 누리꾼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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