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새로운 프로그램의 시청률 공약으로 4천 피트에서 다이빙을 할 것이라 말했다.
김병만은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JTBC 시트콩 ‘시트콩 로얄빌라’(이하 ‘로얄빌라’)의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공약에 대해 "상의를 탈의하고 4천 피트에서 다이빙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로얄빌라'의 ‘신세계’ 코너에서 신생아실의 군기반장 불량 베이비 역을, ‘형사23시’에서 빈틈 많은 형사 역을 맡았다.

특히 그는 '신세계'에서 맡은 아기 역할에 대해 "내가 그 아기들 중에 가장 많이 탔더라. 이 코너를 하며 감독님이 우선 첫번째로 오지에서 왔으니 얼굴을 밝게 만들라고 하셔서 피부 샵에서 살다시피했다. 그리고 나서 하얗게 만들었는데 또 가게 돼서 탔다. 처음 해보는 거 아기 역할인데 나름 의지하고 있는 분이 대선배님인 우현 선배님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얄빌라’는 10대 청년부터 50대 중년까지 누구나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코드를 시트콤의 형식을 통해 콩트로 담아낸 프로그램. ‘귀신과 산다’, ‘신세계’, ‘무덤덤 패밀리’, ‘시티헌터-리턴즈’, ‘형사 23시’, ‘행복한 올드보이’ 총 6개의 코너가 선을 보일 예정. 1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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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