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하석진, 김남길-손예진 관계 의심시작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7.15 23: 04

'상어' 하석진이 김남길과 손예진의 관계를 의심하고 나섰다.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에서는 한이현(남보라 분)의 납치에 광분하는 한이수(김남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한이수를 돕기 위해 나서는 조해우(손예진 분)가 동분서주하는 과정에서 오준영(하석진 분)이 "아버지가 깨어났다"고 전화했지만 "바쁜 일이 있다"고 급히 전화를 끊어버렸다.

이를 이상하게 생각했던 오준영에게 조해우의 아버지 조의선(김규철 분)은 "조해우가 자이언트 호텔에 왔었다"며 언질해 오준영의 의심을 부추겼다.
결국 오준영은 앞서 두 사람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고 언급했던 말을 떠올리며 경찰서로 찾아가, 이수현의 위치를 쫓고 있는 경찰의 모니터 화면을 보고 의문을 더욱 키우게 됐다.
이날 한이수는 납치된 동생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과 요시무라(이재구 분) 회장에게서 강희수 문서원본을 구해 살인자X와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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