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백종원 “아내 소유진, 노래 못한다” 폭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7.15 23: 38

백종원 대표가 아내 소유진이 노래를 못한다고 폭로했다.
백종원은 15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아내의 노래인 ‘파라파라퀸’이 나오자 “당황스럽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그는 “아내가 노래를 못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백종원은 “아내와 결혼 전에 노래방에 갔는데 노래를 못했다”면서 “그런데 이 곡은 잘 부르더라. 알고 보니 본인 노래였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이날 백종원은 ‘힐링캠프’ 출연 후 “재혼이 아니라는 것을 밝힐 수 있어서 좋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힐링캠프’는 2011년 7월 18일 첫 방송 된 후 이날 100회를 맞았다.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이 진행한 이 토크쇼는 국내 톱스타들은 물론이고 사회 저명인사들이 발길을 찾으며 대표적인 인기 토크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100회 특집 ‘힐링 동창회’는 김성령, 법륜스님, 유준상, 고창석, 윤도현, 백종원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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