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윤도현 “새앨범 잘 안돼” 고민토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7.16 00: 22

가수 윤도현이 새 앨범에 대한 반향이 생각보다 크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윤도현은 15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열심히 활동했는데 왜 활동 안하냐고 한다. 지인들도 앨범 나온지 모른다. 기운이 빠지기 일부 직전이다”고 고민을 꺼냈다.
이에 법륜스님은 “열심히 하는 것과 결과가 좋은 것은 비례하지 않는다. 해가 제일 긴 하지보다 그 한 달 뒤가 더 덥고. 해가 짧은 동지보다 한 달 뒤가 더 춥다”고 운을 뗐다.

그는 “결과가 나오는데 시간이 걸린다.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노력하면 다음에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적금 붓는다 생각하고 목돈은 조금 있다 타시길 바란다”고 감동적인 조언을 했다.
한편 ‘힐링캠프’는 2011년 7월 18일 첫 방송 된 후 이날 100회를 맞았다.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이 진행한 이 토크쇼는 국내 톱스타들은 물론이고 사회 저명인사들이 발길을 찾으며 대표적인 인기 토크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100회 특집 ‘힐링 동창회’는 김성령, 법륜스님, 유준상, 고창석, 윤도현, 백종원 등이 출연했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