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가가와 효과' 재현 위해 류승우 영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7.16 07: 18

도르트문트가 가가와 신지(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재현을 위해 류승우(20, 중앙대)를 영입했다.
도르트문트가 류승우를 영입했다. 독일의 축구 전문지 '키커'는 16일 "도르트문트가 류승우를 데려왔다"고 보도하며, "도르트문트가 소크라티스, 헨리크 므키타리안, 피에르 아우바메양에 이어 4번째 영입을 했다"고 전했다. 류승우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2골을 터트리며 한국을 8강 진출로 이끈 유망주다.
'키커'는 류승우에 대해 "171cm의 류승우는 터키에서 끝난 U-20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3경기에 뛰었고, 쿠바와 포르투갈전에서 각각 1골씩 넣어 총 2골을 넣었다"며 "59kg으로 중앙대에 다니고 있는 류승우는 부상으로 16강전과 8강전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도르트문트는 류승우의 영입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성공이 되길 바라고 있다. '키커'는 "도르트문트가 류승우의 영입으로 가가와 효과가 나타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가가와 효과란 35만 유로(약 5억 원)에 영입한 가가와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600만 유로(약 234억 원)에 이적시킨 것이다.
가가와는 단순히 도르트문트에 많은 이익을 안긴 것만이 아니다. 2010-2011 시즌과 2011-2012 시즌 분데스리가 2연패와 2012년 DFB 포칼컵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힘이 된 것이 가가와다. 도르트문트는 류승우가 가가와와 같은 역할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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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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